우리 마주했던 기억들을 오늘만큼은 바라보지 마 긴 하루를 살아내는 매일이 그러한가요 서로 반짝이던 하얀 웃음 오늘만큼은 떠올리지 마 다 지워버릴 수 없는 아무 소용 없는 다짐 더는 의미 없는 후회 꼭 잡았던 우리의 많은 약속과 바램들이 아직 내 언저리에 아픈 나를 바라봐 줘요 나는 아직 기대 울 뿐이죠 붙잡을 수 없는 내일의 너를 행여 내 자리가 없을지라도 다만 나를 돌아봐 줘요 내겐 서투른 어둠뿐이죠 다가갈 수 없는 매일의 너를 잡을 수 있다면 기다릴게요 나는 함께 걷던 그날의 우리 수놓았던 걸음들이 여전히 내 가슴 안에 아픈 나를 바라봐 줘요 나는 아직 기대 울 뿐이죠 붙잡을 수 없는 내일의 너를 행여 내 자리가 다신 없을지라도 제발 나를 알아봐 줘요 내겐 서투른 어둠뿐이죠 돌아갈 수 없는 아픔의 너를 가질 수 있다면 기다릴게요 아니 기다려줘요 기억해줘요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