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거긴 출입 금지라 써져 있잖니 지름길이 아니라 했잖니 어른들이 귀가 닳도록 난 사실 너가 그리 가든지 말든지 관심 없어 그저 내 길에만 사랑이 가득 차 넘치면 좋겠어 넌 모를 거야 사람들은 너를 비웃었어 혹은 너가 아파하는 모습을 보길 바랬어 위로해 주기엔 너는 누구보다 비겁해서 그냥 나도 속으로 욕했어 아 울지 말아 주라 듣기 짜증 나니까 너가 만든 거잖아 너가 무리한 거잖아 아 핑계 대지 마라 그저 벌을 받아라 우린 네게 미운 감정이 있어 넌 모르겠지만 그들은 뒤에서 널 욕했어 너는 왜 마지막까지 걔네를 친구라 믿어 위로해주고 싶지만 못했어 나도 결국 같아서 그래 나도 속으로 욕했어 아 울지 말아 주라 듣기 짜증 나니까 너가 만든 거잖아 너가 자초한 거잖아 아 핑계 대지 마라 그저 벌을 받아라 우린 네게 미운 감정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