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볼 것처럼 싸워보고 우린 그러다 다시 끌어안고 서투른 마음을 표현했던걸 어쩌면 너무 익숙해서 우린 사랑이 가는지도 모르고 살았던 걸까 그대와 걷던 거린 아직 그대로인데 우리 흔적은 찾을 수 없네요 몇 번에 낙엽이 지고 바람에 휩쓸려가도 난 그대를 잊지 못하나 봐요 사랑은 지나고 나야 전부 다 예쁜 그림이 되는가요 그땐 미처 알지 못해서 그댈 지우려고만 했어 다시 한번만 너를 안을 수 있다면 수많던 밤 지새우던 난 잠에 들 수 있을 것만 같아 그대와 걷던 거린 아직 그대로인데 우리 흔적은 찾을 수 없네요 몇 번에 낙엽이 지고 바람에 휩쓸려가도 난 그대를 잊지 못하나 봐요 그대와 걷던 거린 아직 그대로인데 우리 흔적은 찾을 수 없네요 몇 번에 낙엽이 지고 바람에 휩쓸려가도 난 그대를 잊지 못하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