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스타그램 유저가 포르투갈에 위치한 한 나이키 아울렛 매장에서 발매가가 250달러인 신발을 800유로(한화 약 100만 원)에 리셀하는 것을 포스팅했다.
리셀샵이 아닌 공식 나이키 클리어런스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이다.
해당 제품은 버질 아블로의 오프화이트가 탄생시킨 나이키 베이퍼맥스 "더 텐"으로 지난 4월 국내에서도 공식 발매가 되었으며 발매 이후인 지금도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장은 품번과 바코드가 적힌 박스 부분에 새로운 리셀가가 적용된 스티커를 교묘하게 부착해놨으며 공식 상설 할인 매장에서 직원 재량하에 벌어진 일이라고 추정되기에 흥미로운 사건이 아닐 수 없다.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은 아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