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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에 대해 관심도, 생각해본 적도 단 한 번 없었다.


이럴 겸 저럴 겸 러닝을 시작하게 되어서 시작했는데

러닝에 대해 검색해보고 알아봤더니 좋은 점이 많았다.


무리만 하지 않는다면 단점이 거의 없는 좋은 운동이다.

러닝 할 생각하며 나이키에서 러닝복, 러닝화도 구매했다.


위 사진은 내 인생 NRC에 기록된 첫 번째 러닝~

유산소, 근력운동을 꾸준히 해왔기에 그렇게 많이 힘들지는 않았다.




두 번째. 백병원 쪽으로 가서 천따라 쭈욱 발곡까지 찍고 왔다.

즐거웠다. 세로토닌 폭발




10km를 처음으로 기록함. 이번엔 반대로 어룡역 찍고왔다.




러닝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처음으로 해가 있을 때 뛰었다.

이때는 몰랐다 천 쪽에 벌레가 그지같이 많을줄은




사진에 당연히 찍히진 않았으나 정말 많은 벌레가 있었다.

마스크 하나 없어 얼굴에 그대로 파묻혔다.




해가 진다.




첫 노을런~ 기록도 많이 줄었어




어룡 쪽도 발곡 쪽도 아닌 처음으로 양주 쪽으로 러닝.

양주시청이 보일 정도로 뛰었다.






첫 14km. 쉬엄쉬엄 뛴 게 굉장히 티나는 저 6'08''




처음으로 도봉산역 찍고 왔다.

러닝하면서 무언가를 처음으로 기록하는 게 많아서 좋다!




첫 16km.




이날은 태훈이랑 만나기로 함ㅋㅋㅋ

이태훈 러닝의 ㄹ자도 모름..




ㅈㄴ빨리 뛰는 것 같아보임 역동적으로 개 잘 찍었다

사실 쟤가 10km를 뛴 게 아니라 내가 뛰었다^^~ 쟨 5km 뛰고 죽는 줄




첫 모닝런. 태양이 있는 아침이라 힘들었던 건지

5'29'' 페이스 유지하느라 힘들었던 건지

아무튼 다른 날보다 힘들었다!




컨디션이 좋진 않았지만 10km 기록하고 싶어서 열심히 뛴 날.




처음으로 방학역 찍고 온 날ㅋㅋㅋ




14, 16km 했으니 그 이상도 쉬울 거라 생각하고 20km 정도 뛰려고 마음을 먹었으나

아직 따라주지 않는 체력(+정신력)으로 인해 18km 정도 뛰고 포기했다

자그마치 어제다. 진짜 죽는줄 알았다.



여태 도합 113.3km 뛰었는데 러닝은 하면 할수록 안 질리고 좋더라

요새 많이 추워져서 나태해질 수도 있지만 조금씩이라도 하고 싶다.


꾸준한 게 중요하다고 했다. 꾸준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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