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브레스 2015 S/S 룩북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가 2015년 봄 여름 컬렉션 ‘High & Low’의 1차 발매와 함께 룩북을 3월 20일에 공개했다.

시즌 타이틀 ‘High & Low’는 우리 사회에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신분', '계급'의 높고 낮음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담았다. 구체적으로는 성별의 차별, 직업의 귀천이 될 수도 있고, 돈이 있고 없음 에서 오는 차별 등 결과적으로 평범한 모든 사람, 특별하지 않은 모든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의미한다.

이번 브라운브레스 15SS 룩북은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아티스트 3인과 촬영했다. THE DEADEND MOVEMENT(더 데드앤드 무브먼브)의 DJ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KINGMCK(킹맥)’과 DIPCONIN(딥코인), Bad Joyscoutt(배드 조이스카웃) 소속 프로듀서 ‘Maalib(말립)’이 남자모델로 활약하였다. 그리고 브라운브레스 룩북에 처음으로 등장한 여자모델로는 개인작업실 아뜰리에 Rehab을 운영중인 타투이스트 ‘Chloe(클로에)’가 함께했다.

강한 스트릿 무드를 나타내는 이번 룩북은 다양한 구도로 촬영하여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시즌 메시지와 함께 모델로 촬영한 아티스트 3인의 각기 다른 아이덴티티를 녹여냈다.

브라운브레스의 15SS 컬렉션의 제품은 기존보다 더 확고해진 스트릿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며 다양한 제품을 발매한다. 스포티룩을 연출할 수 있는 풀오버 재킷과 새로운 컬러의 MA-1, 그리고 방수 코트, 조거팬츠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시즌 그래픽이 전면에 프린팅 된 롱슬리브리스와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후디, 크루넥, 스웻팬츠 등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한다. 이 밖에도 스냅 백, 메시지 백, 에이프런과 같은 액세서리 제품들과 새로운 컬러로 발매되는 ZIPPO와 협업 라이터도 만날 수 있다.


출처 - 하이 앤 로우 / 패션웹진 무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