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즈음?부터 이 니베아를 쓰고 있었다. 전에 구입한 바이오더마 립밤이 일찍 죽은 이유는 청바지 주머니 속에 초콜릿이 있었는데 여름이여서 그 초콜릿이 녹아서 내 립밤은 물론 나의 리바아이스 청바지마저 잘못된 세탁으로 인해 색이 빠져서 입지도 못하고 있다 지금 까지도.. 암튼 그래서 근래에 이 니베아의 아랫부분을 아무리 돌려도 아무리 애를 써봐도 더 이상 위로 나오지 않는 현상까지 왔기에 새로운 립밤을 찾으려했다. 여러 조건을 따져본 후로 후보군은 결국 눅스, 아비노, 버츠비 등이였는데(참고로 남자임), 눅스는 냄새 맡았을 때 아무런 감흥이 없어서 안샀고 아비노는 맡아보지도 못했고(올리브영, 왓슨스에 없으면 도대체 어디에 있는거지) 그렇게 살다가 우연히 왓슨스를 갔는데 바이오더마 아토덤 립밤을 발견했다. 만감이 교차했다. 세일 중이였다. 반값인 7,500원에 구입했다. 원가는 15,000원이지만 인터넷 최저가는 3,700원이다ㅠㅠ 암튼 세일 중이여서 그 자리에서 바로 질렀다.







의도하지 않게 떠나보낸 정들었던 나의 립밤을... 구입하자마자 오랜만에 발라봤는데 하 좋드라... 그냥 맡아보면 안다. 사실 구구절절 설명하기 귀찮아 그냥 좋아.. 아비노는 안 맡아봐서 모르겠고 눅스보다 훨씬 좋아. 의도하지 않게 재구매했지만 새로운 걸 좋아하는 성격 탓에 원래 쓰던 걸 다시 구매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것만은 예외였다. 그렇다. 그렇다... 이걸 어떻게 끝맺지...? 을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끝..